‘섬섬 걸을래’ 사업은 걷기와 체험, 숙박, 지역 문화를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섬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프로그램 구성과 교통·숙박 대책, 주민 참여도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대상지를 확정했다.
고흥 연홍도는 예술·치유·미식 요소를 결합한 순환형 트레킹 코스와 주민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감성과 체험이 어우러진 관광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도 청산도와 보길도는 슬로시티와 역사·인문 자원을 기반으로 해양치유, 인문학 강좌 등을 결합한 1박 2일 이상의 체류형 프로그램을 제시해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확대와 주민 참여형 관광 활성화, 섬 관광 콘텐츠 브랜드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운영하며 고흥군과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섬의 자연과 문화, 주민의 삶이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남 섬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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