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후로 순천, 영광, 진도 등 시·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야외영화, 거리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아고라 순천 365 페스타’가 열려 화려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광 상사화축제장 상사호동산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가을밤 야외영화제인 ‘사랑이 피는 밤, 상사화 시네마’가 운영된다. 같은 기간 진도 남문길 일원에서는 ‘2026 삼락거리예술제’가 개최돼 역동적인 거리공연과 예술 무대를 선사한다.
 영광 상사화 축제 |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도 풍성하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앞에서는 매주 주말 저녁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보성 전통극 ‘풍류일가’, 영암 ‘마지막 수요일은 가야금 中’, 장성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호프’ 등이 귀성객을 맞이한다.
전시와 민속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박물관은 11월 22일까지 농경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땅을 다루는 지혜 특별전’을 개최한다. 박물관 측은 지난 19일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열어 전통놀이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지역 미술관 역시 기획전으로 관람객을 모은다. 전남미술관은 ‘정기용 컬렉션-GOOD MORNING MR. PAIK & JUNG’, ‘AI 융복합 전시-데이터 사피엔스’, ‘두 도시, 하나의 불꽃’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함평군립미술관의 ‘한국 근현대미술 명작전_시선’은 11월 8일까지, 신안 저녁노을미술관의 ‘제9회 1004섬 예술로 꽃피우다’는 10월 18일까지 이어진다.